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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vs 아파트

돈버는 사람들 2024. 11.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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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랙핑크의 로제가 브루노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라는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응답하다 1997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우리가 라미란 배우처럼 신나게 불러온 아파트라는 노래는 키 크고. 잘생긴 윤수일 가수가  부른 노래다.

제목은 같지만, 음악적 스타일과 주제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엔  두 곡의 특징과 차이
점을 자세히 알아보자

특징
윤수일의 '아파트' (1982년 발매): 윤수일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1982년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그녀가 살던 아파트를 찾아가는 남성의 감정을 담고 있다. 단조의 멜로디와 빠른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당시 아파트 붐을 반영한 가사로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숲을 지나"라는 가사로 시작하여,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2024년 발매): 2024년 10월 18일 발매된 이 곡은 로제의 첫 정규.  선공개 싱글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으로 주목받았다. 이 노래는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후렴구에서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차이점

음악 스타일: 윤수일 -곡은 록 발라드 스타일,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다. 반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곡은 팝 펑크스타일로,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주제: 윤수일의 '아파트'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소재로 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렇듯 두 곡은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시대와 음악적 배경에 따라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

세대와 계층을 넘어서 감동과   위안을 주는 두노래의 마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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